미디어인천신문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취임..."생활정치 실현할 것"

이경식 2022. 7. 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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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7.01 14:17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8기 새로운 남동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취임식은 각계각층 구민을 고르게 초청, 민선8기의 출발을 축하하고 구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생활밀착형 주거 및 교육복지환경 개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남동 ▲수도권 관광명소, 소래관광벨트 구축 ▲도시교통 인프라 대폭확충 ▲도심 녹지공간 확충 등 5대 주요정책 방향과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취임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 예방시설과 복지시설을 방문,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공사 과정 중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동구노인복지관과 북한이탈주민센터, 부자가족 복지시설인 아담채 등 복지시설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답은 생활현장에 있고, 정치는 다양한 생활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담아내야 한다”면서 “구민 행복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남동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공무원, 구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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