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국민의힘 '허식' 선출

이경식 2022. 7. 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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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7.01 17:07

280회 임시회...제1부의장 국민의힘 이봉락.제2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종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허식(63·동구) 시의원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280회 임시회를 19일 일정으로 9대 시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공식 첫 일정으로 의원들은 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 및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했다.

[이상 사진=인천시의회]

의원 전체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허식 시의원이 39표로 의장에 선출됐고 제1부의장은 국민의힘 이봉락(70·미추홀구3) 시의원이 38표, 제2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종혁(57·부평구6) 의원이 36표로 선임됐다.

이어 오후에는 중앙홀 1층에서 허식 의장과 9대 시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시교육감, 전임 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회 회원,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허식 의장은 이날 “9대 시의회는 300만 시민의 총의를 모으는 대의기구로, All Ways Incheon! 육·해·공 모든 길은 인천으로!란 인천 슬로건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9대 시의회 개원을 감축드린다”며 “견제와 감시로 시민행복과 인천발전의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시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의정상을 정립하고, 인천이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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