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박종효 남동구청장 "안전한 남동구 조성에 총력"

이경식 2022. 8. 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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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05 15:25

간석4동 44가구 대상 CCTV(6가구)와 방범·방충망(38가구) 설치 지원
8월 만수1동 방범시설 설치 지원대상 가구 선정, 오는 10월까지 완료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간석4동 44가구 대상으로 CCTV(6가구)와 방범·방충망(38가구) 설치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와 협조해 범죄통계나 인구학적 요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건물의 방범 시설을 강화해 범죄의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타깃 하드닝’ 기법을 적용,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구는 사업 과정에서 재난 및 화재 발생 시, 실내에서 외부로 탈출이 쉽도록 인증된 제품을 지원했으며, 이달 중 만수1동 내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할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만수1동은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으로, 방범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 이후 실제 효과를 분석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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