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중구 “구민이면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이경식 2022. 8.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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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운민 기자                                승인 2022.08.08 13:15

중구 주민 자전거 사고 시 보장 혜택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 누구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구 구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 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 되고, 보험 적용은 중구 구민이 자전거 운전 중 일어난 사고와 도로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로 4주 이상 진단받게 되면 적용된다.

 

보장 내용은 사망이나 후유 장해 시 최대 2000만원, 4주 이상 진단받은 경우 진단에 따라 30~70만 원이 보장되며 6일 이상 입원시 2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또한, 자전거 운전중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1인당 3000만 원 한도로 보장된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 중구구민이‘자전거 보험 가입’사실을 몰라서 보장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중구의 각 행정복지센터 별로 홍보 팜플렛 배치 등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인천 중구청 건설과(032-760-7454 : 시내 지역) / 기반시설과(032-760-8952 : 영종·용유 지역) / 보장 내용, 보험 청구 절차 DB 손해보험(1899-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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