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유나이티드, 주말 홈에서 '전북징크스‘ 깨고 4위 수성 나서

이경식 2022. 8. 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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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규 기자                               승인 2022.08.12 14:58

인천, 전북 상대 이번 시즌 1무 1패 포함 지난 4년간 승리 못해
전북, 선두 울산과 승점 3점차 우승 경쟁 위해 승리 절실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직전 대구 원정에서 3:2 신승을 거둔 인천은 9승 10무 6패로 4위(승점 37점)에 기록 중이다. 2위 전북(14승 7무 5패 승점 49점)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은 지난 2018년 3월 10일 홈에서 3:2 승리한 이후 지난 4년간 전북을 상대로 단 한 번의 승리도 가져가지 못했다. 이에 최근 5경기 1골 4도움으로 리그 적응을 마친 에르난데스를 주축으로 전북징크스 격파와 함께 연승을 이어나간다.

 

지난 10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전북은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에 앞서 양 팀 주축선수들의 부상 및 결장으로 전력누수가 불가피하다. 인천은 아길라르, 김동민이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하며 오반석은 무릎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전북은 홍정호와 백승호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으며 송범근도 턱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각각 상위권 및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인천 구단은 홈팬들을 위해 ▲선수단 사인회 및 팬 맞이 감사인사(김동민, 아길라르, 김민석) ▲하프타임 경품 추첨 ▲푸트트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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