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남동구, 민.관.산.학 도시재생 업무협약

이경식 2022. 8.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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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17 13:39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16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산.학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은 포스코건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인천 논현경찰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인하대학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구가 역점적으로 준비 중인 남촌동 354-1번지 일원(210,853㎡)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앞두고 5개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남촌동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집수리 등 사회공헌사업과 주요 대학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혁신스쿨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남동산단 내 영세기업 근로자 및 남촌동 주민의 정주 환경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또 논현경찰서는 범죄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적용방안 모색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은 구가 마을기업의 자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업무동 1층 로비에 남동구 도시재생사업 홍보전시관을 제공하고, 판로개척 지원을 돕는다.

 

아울러 인하대는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및 주민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도시재생 계획수립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관산학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남동구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을 남촌동에서 창출해 낼 것”이라며 “남촌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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