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옹진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국비 189억 확보

이경식 2022. 8.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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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승인 2022.08.17 14:56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9건을 포함, 총 26개 사업에 국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5억 원이 증액된 규모이며,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낙후된 도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영흥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 15억 원, 연평 해안데크 설치사업 38억 원,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 29억 원 등이다.

 

또 덕적 떼뿌루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20억 원, 영흥면.자월면.덕적면.대청면 지역특성화사업 25억 원 등 9건이 선정,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계속사업은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개설, 자월 달빛바람공원 조성,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접경지역(섬) 경관개선사업 등 17건으로 내년에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수성으로 낙후된 옹진군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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