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학 시의원, 청라 캠핑장 민원 해결방안 모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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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서구의원, 임상균 청라관리과장, 도종율 청라공원사업단장 등과 간담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순학(서구5) 인천시의원은 최근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민원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청라 캠핑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캠핑장에서의 숯불 취식행위와 모닥불 사용 등으로 발생되는 냄새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순학 시의원은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간담회에는 이순학 시의원과 김원진 서구의원, 임상균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 도종율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라 캠핑장 계약조건에 의거, 캠핑장 내 모닥불 사용행위 금지(숯불 제외) △4년 후 재계약 시 캠핑장 내 숯과 모닥불로 고기 굽는행위 제한 명시 △캠핑장에 차폐식재 공사 진행을 통해 주민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순학 시의원은 “청라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는 커넬워크, 공원 등 주민 근린시설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민원은 도심 속 캠핑장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주민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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