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유정복 시장, 하이퐁시장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이경식 2022. 8.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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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25 10:50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오전 시청에서, 베트남 응웬 반 틍 하이퐁 시장 일행과 만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응웬 반 퉁 시장은 한국 신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하이퐁 대표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 중이며, 이날 만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성과 등에 대한 응웬 반 퉁 시장의 관심으로 성립됐다.

 

인천과 하이퐁은 1997년 7월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인도적 의료사업지원과 문화교류·투자·교역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해 왔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경제·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맺고 있다.

 

응웬 반 퉁 시장은 “인천은 경제자유구역를 보유한 매우 성공적인 도시로 앞으로 인천의 선진화된 도시 모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베트남에선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이퐁시와 함께 세종학당을 추가 설립해 상호 간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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