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대규모 간부 전체회의...유정복, 균형·창조·소통 강조

이경식 2022. 8.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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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8.29 16:00

"균형‧창조 바탕, 미래 청사진 실현...시민과 한마음으로 소통할 것"
29일 진행된 대규모 9월 확대간부회의.

인천시는 29일 200여 명이 참석하는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시청 내 4급 이상 간부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및 군·구 부단체장까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소통·공감 시장실 운영 ▲청년월세 지원확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추진 등 56건이 보고됐다.

 

또 주요 공약과 연계된 사업의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회의에서 시정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시정 슬로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3대 핵심가치 균형·창조·소통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지역, 계층, 세대 간 균형발전과 창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조성의 포부를 밝히고, "미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더 나은 인천시민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뒷받침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 시장은 "민선8기 비전과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인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향후 확대간부회의를 분기별로 열고 안건별로 인천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해 시의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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