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계양구,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이경식 2022. 9. 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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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06 14:50

대형 마트 대상, 과대포장도 집중단속
계양구 청사.

인천 계양구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쓰레기 배출 현황 파악과 쓰레기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구청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대형할인점·역사 주변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기동반을 운영하고 명절 연휴 중 쓰레기 배출이 가능토록 수거업체의 근무기간을 조정,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음식물 배출과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음식물 전용 용기 비치와 전용 봉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 제품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내 집 앞 내가 쓸기,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철저한 분리배출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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