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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3 10:28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창업형 인턴 유즈어스로 활동한 (주)유즈어스가 텀블러 세척기 텀블링 시제품 검증에 나선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법인을 설립한 유즈어스는 지난 1일부터 3개 월 간 인천 미추홀구청과 인천 업사이클 에코센터에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한 시제품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텀블링은 자체 개발한 노즐과 고수압을 활용, 원터치 방식으로 10초 내에 내부를 세척하는 제품으로 입구 부분 세척을 강화하고, 협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척기 사용 시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가 전송돼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유즈어스는 매달 설치 기관에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효과 보고서를 제공해 제품 차별화에 힘쓸 방침이며, 시제품 검증 완료 후 제품 양산 및 시장 진출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3기 창업형 인턴의 빠른 성장에 기대가 크다”며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유즈어스의 행보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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