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계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현장 모니터링' 실시

이경식 2022. 9.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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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13 12:02

계양구 청사.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발생한 생활고 비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9월 한 달간 사례관리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13일 구에 따르면 집중 모니터링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15명이며, 올해 7월 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 아동 31명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조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집중 모니터링 수행 지침에 따라 양육환경(돌봄, 급식 등), 아동 안전(건강, 위생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며, 점검 결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연계, 아동급식 또는 돌봄신청 지원 등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모니터링 기간 기존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자 외에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유관기관을 활용해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 모니터링 기간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촘촘한 사례관리를 실시해 위기상황을 적기에 발견해 신속한 대응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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