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남동구, 민선8기 추경 1조 1571억원 6.2%↑

이경식 2022. 9.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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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4 11:05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총 1조 1571억 원 규모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회 추경 1조 897억보다 674억 원(6.2%)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612억 원이 늘어난 1조 1325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이 늘어난 246억 원으로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21억 원 ▲긴급복지지원사업 26억 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5억 원 등으로 반영됐다.

 

또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23억 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43억 원 ▲원도심 노후공원 정비비 5억원 등을 투입하게 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격리자 생활지원비 125억 원,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1억 4천만 원 등도 반영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추경 예산안 편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원도심 활성화 및 구민 생활편의 증진 등 당면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14~29일 281회 남동구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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