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강화군 ‘DMZ 평화의 길’ 참가자 모집

이경식 2022. 9. 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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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4 13:19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강화 전쟁박물관을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까지 연결된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의두분초와 의두돈대에 이어 교동대교 건너 대룡시장까지 61.1km 강화도 북부지역을 걷는 노선이다.

[이상 사진=강화군]

북녘 땅을 내려다볼 수 있는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는 민간에 개방되지 않는 군사시설과 야생동물 서식지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이동하게 된다.

모든 코스를 둘러보는데 약 6시간 소요되며, 참가신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 토, 일에 진행되며,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북부지역에 부족한 관광·문화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남부지역과 균형을 이루며,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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