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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14 13:54
인천 문학산 등산로 정상에 대한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미추홀구는 2억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문학산 정상 등산로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비 구간을 보면 문학산 옛 군부대 막사에서 정상을 거쳐 고마리길 방향 1.8km 구간으로 이 곳에는 보행매트, 침목계단, 디자인울타리 설치, 노후 군부대 휀스 등이 교체됐다.
구 관계자는 "오랫동안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 출입이 통제됐다가 2015년부터 개방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문학산 정상 등산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이용객 산림 휴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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