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하대 고분자공학연구실, LG화학 타깃랩 선정

이경식 2022. 9.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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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17 06:48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하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심상은(사진) 교수의 고분자공학연구실이 LG화학 타깃랩(Target Lab)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분자공학연구실은 2017년 LG전자의 타깃랩으로 선정된 후 이번에는 LG화학의 타깃랩으로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현장경험을 쌓고 입사 희망 시에는 특별채용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 및 LG화학의 타깃랩은 산업체와 연구실의 지속적인 협업 및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인턴 기회 부여, 학위 취득 중 산학장학생 지원 등 대학원생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심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 항공우주, 전기 및 전자 산업에 필요한 첨단 고분자 소재를 연구 중이며, 그동안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차, GS칼텍스 등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산업체의 첨단소재 기술을 개발해 왔다.

 

현재 LG전자, SKC-Mitsui Chemical(MCNS), 화승소재, ISC, 아이원코퍼레이션 등 자문를 맡고 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과제와 다양한 산업체 밀착형 실용 연구도 수행 중이다.

 

심상은 교수는 “연구실의 연구성과를 두 곳의 대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산업체와 활발한 연구 교류를 통하여 산업체 맞춤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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