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시작 2년만에 '첫 대면행사'

이경식 2022. 9.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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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18 14:22

청년의 날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홍보부스, 이벤트존, 청년예술인 버스킹 공연 진행
17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열린 '제3회 인천 청년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년 처음 출발한 '인천 청년의날 기념식'이 17일 송도에서 첫 대면행사로 치러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인천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9월 셋째주 토요일)로, 2년 전 처음 시작했다. 지난 1~2회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너울가지 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행사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청년의 날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의 축사와 청년정책 유공인 표창 및 기념식 선포 퍼포먼스 외에도 다양한 홍보부스와 이벤트존, 청년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 

 

테마별 홍보부스에서는 청년 세무 상담소,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부동산과 보험설계에 대해 상담 등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상담 제공과 홍보책자, 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MBTI(성격유형 검사), 취향논쟁, 양궁게임, 포토존 등이 마련됐으며, 각각의 미션을 완수하는 청년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됐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는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촉진, 정책결정 과정 참여확대, 복지향상 등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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