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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22 13:06
25일 전통공연을 비롯해 홍경민, 015B, 왁스, 러브홀릭 지선 등 화려한 무대 기획
와인과 음악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라 뮤직 & 와인 페스티벌'이 이달 24~25일 양일 간 인천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막이 오른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콘서트 무대와 세계 각국의 와인·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버스킹·마술쇼를 비롯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재즈 페스티벌 △불꽃놀이와 영화 상영 등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인 25일에는 △정민아 등이 출연하는 전통공연 △라클라쎄의 클래식 오딧세이 △흔들린 우정의 홍경민,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015B, 왁스, 러브홀릭 지선 등이 잇따라 무대에 선다.
이와 함께 몽페라, 울프블라스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도 푸드트럭으로 준비되며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뒤 수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글로벌시민협의회와의 협의 등 많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준비를 거쳤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음악 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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