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경제청 지역 순회 현장 회의...사업 실행력 향상 기대

이경식 2022. 9.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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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28 10:40

27일 열린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문화센터 현장 간부회의.

인천경제청이 최근 각 지역을 찾아 순회 간부회의를 진행 중이다. 사실상 현장에서 진행되는 회의인 만큼, 사업 실행력 향상이 기대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7일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현안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은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설 현장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개발 사업 부지 등 영종 지역 내 주요사업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5성급 호텔과 아레나, 외국인 카지노 등을 짓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립은 첫 단계 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을왕산 일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디지털 영상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 사업은 현재 사업 대상지의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간부가 참여하는 현장순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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