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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28 13:39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11월 29일까지 동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물길따라 동구길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노동자의 길에 이어 올해는 동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세 개 코스로 구성돼 군·구 테마 여행 상품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코스는 도시의 변모를 생각하는 해안선 따라 동구길, 두 번째는 노동자들이 생활하고, 여가를 즐겼던 곳과 동구가 배경인 문학작품 속 노동자의 삶을 느끼는 노동자의 길 문학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코스는 노을 지는 저녁,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선소, 선박병원, 해체부두 등 전경을 즐기는 노을 따라 해안산책로길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걷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코스에 대한 일정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문화원 사무국(☎032-777-89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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