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산·공원·하천 '남동둘레길' 33.5km 개통…"힐링명소 탄생"

이경식 2022. 10. 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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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07 10:47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6개 주요 산을 주축으로 공원 6곳과 하천 1곳,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을 연결한 33.5km 규모 남동둘레길 조성이 완료돼 새로운 힐링명소로 탄생했다.

인천 남동구는 6일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둘레길 개통식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상 사진=남동구]

개통식 참석자들은 이날 올바른 걷기 법을 배운 후 해오름광장에서 늘솔길공원까지 걸으며 둘레길 개통을 축하했다.

앞서 구는 수차례 현장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길, 이야기가 있는 길, 자연을 위한 길을 기준으로 4개 코스를 선정하고, 주요 단절부 잇기, 노선별 편익시설을 설치했다.

 

코스마다 천연기념물인 장수동 은행나무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새우타워, 늘솔길 양떼목장, 청년미디어타워 등 남동구 관광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중한 자연환경이 구민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동둘레길을 인천의 대표 도보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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