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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2 10:18
인천시,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 2월 시는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부지를 보전용지(전체면적 86%)로 변경해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보전용지는 도시관리계획상 제약이 많고,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토지이용구상에도 맞지 않아 예타조사 통과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내년 상반기에 도시기본계획상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하고, 도시관리계획은 현재 토지이용계획을 기반으로 준공업지역을 일반상업 및 자연녹지지역으로 우선 변경해 예타 적기 통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수립할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등을 반영해 추가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류윤기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를 차질없이 추진, 일자리와 삶이 공존하는 최첨단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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