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부평구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확대

이경식 2022. 10. 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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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2.10.13 09:19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인당 4만원 한도, 사전 신청 상관없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12일 영구치의 안정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했다.

구에 따르면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만 지원했던 이번 사업에 이달부터 학교의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와 연개한 이번 사업은 ▲검진(문진, 시진, 치면세균막검사 또는 구강위생검사, 방사선촬영) ▲구강보건교육(칫솔, 치실 사용법, 불소이용법, 바른식습관 등) ▲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등 1인당 4만원 한도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의료비 지원은 ‘덴티아이’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앱에 연계된 관내 치과를 검색해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예방적 구강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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