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스포츠산업 육성 ‘창업지원실’ 개소

이경식 2022. 10.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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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3 12:59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25일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1층에 조성한 창업지원실 개소식을 개최한다.

창업지원실은 사무실 5곳, 회의실 3곳, 휴게공간 및 탕비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10개 지원 기업 중 7개 기업 입주가 확정됐고 3개 기업은 10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상 자료=인천시]

시는 이들 기업의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계‧발전시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4월 인천시설공단, 인천대 등과 협약을 체결, 시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에 대한 정책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 등을, 공단은 창업지원실의 창업공간 조성 및 시설관리를, 인천대는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입주업체에 대한 사업화 및 멘토링, 기술혁신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체육시설을 첨단기술과 접목된 스포츠산업 체험의 장으로 활용해 창업기업의 우수 시제품 및 서비스 실증 등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아시아드주경기장 3층 237.1㎡ 규모 창업지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포츠산업체의 첨단기술과 공공체육시설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화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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