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서구에 개소 "생체시료, 초저온 보관"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서구에 개소 "생체시료, 초저온 보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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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시장이 29일 서구 환경연구단지 인체유래물 시료 연구시설인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장관도 함께 했다.

 

시료은행은 환경보건 연구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생체시료의 장기보관 및 환경성질환 연구를 위한 전문 연구시설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하게 된다.

 

환경보건 연구 과정에서 수집되는 약 250만 점의 생체시료를 초저온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시료 저장실과 시설을 관리･제어하는 모니터링실, 데이터 분석실 등 총 16실로 조성, 지상 2층, 2,032㎡ 규모다.

 

총 76억 원이 투입돼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건립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생체시료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저장이 가능한 시료은행의 개소는 큰 의미가 있고, 국민 건강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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