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진 대응역량 강화 "시민 보호에 총력"

인천시, 지진 대응역량 강화 "시민 보호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3.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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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13개 협업부서와 10개 군·구 참여 지진 대응 도상훈련...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최근 지속되는 지진 발생에 대응, 시 담당부서 등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29일 시 재난상황실에서 시 소속 13개 협업부서와 10개 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지난 1월 9일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훈련상황으로 가정, 진행됐다.

 

대규모 지진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파손, 화재, 교통사고, 통신시설 장애 등에 대한 각 기관(부서)별 임무·역할을 점검했다.

 

화재 발생 현장의 상황 전달과 서구청의 초기 지진 대응 상황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을 활용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국방,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건강과 안전,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박찬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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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지진#도상훈련#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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