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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강서간 BRT노선, 평일 104→110회 증회

이경식 2023. 4.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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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강서간 BRT노선, 평일 104→110회 증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04 08:51

인천시, 4일부터 전세버스 추가 투입 평일 기준 6회씩 확대...
올 하반기 노후 차량 10대 전기버스로 교체 예정
 
[자료=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청라~서울 강서간 7700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4일부터 출근시간대 서구 청라에서 서울 화곡까지 운행하는 7700번 BRT 노선에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6회씩 늘리기로 했다.

 

시는 당초 상반기 중 추경을 편성에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전세버스투입을 신속히 결정하고, 이날부터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대를 추가투입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세버스 투입으로 평일 운행횟수가 1일 104회에서 110회로 6회씩 늘어나게 됐으며, 휴일 운행횟수도 1일 60회에서 78회로 확대, 주말 이용객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시는 이번 운영체계 개편에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 확보와 이용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라~강서간 BRT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올 하반기에 BRT 버스 중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차량 1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전세버스도 추가로 1대를 투입하는 한편 내년에는 BRT 버스 2대를 증차해 버스 이용승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교통국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미승차 및 장시간 승차대기 현상을 해소하고 좌석제 시행에 따른 승객 편의 도모를 위해 빈자리 표시기 가동으로 승객들이 잔여 좌석 수를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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