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행사 전격 취소”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행사 전격 취소”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4.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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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과 많은 비...벚꽃 다 떨어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제공=SK인천석유화학]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방행사가 이상기온 및 많은 비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당초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벚꽃동산 개방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행사 기간 이전에 벚꽃이 만개했고 지난 4일 밤부터 인천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벚꽃이 낙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8~9일) 벚꽃이 완전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개방행사를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단, 행사 기간 동안 진행하기로 했던 결식아동 지원 기부 챌린지의 기부금은 예정대로 기부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예상치 못한 이상기온으로 행사를 취소하게돼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리며 “지역상생이라는 행사 취지를 살리기 위해 취소 결정과는 무관하게 예정된 기부금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