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안전지수 끌어올린다...."취약지역, 상시 재난감시 체계 구축"

인천 지역안전지수 끌어올린다...."취약지역, 상시 재난감시 체계 구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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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0억 투입 2,500대 방범.재난감시용 CCTV 확대 보급
2024~2028년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 보급 계획 수립
2028년까지 지능형 CCTV 보급률 20% 확대...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8년까지 폐쇄회로(CC)TV 확대보급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지역안전지수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4~2028년까지 5년 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500대의 방범 및 재난감시용 CCTV를 확대 보급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 보급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2022년 기준 인구 만명당 50.59대인 범죄예방 CCTV를 2028년까지 67대 수준으로 높여 지역의 범죄예방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노후·저화소 CCTV 전면교체를 위해 2013년 이전 설치된 CCTV 2,711대와 200만 화소 미만 CCTV 1,269대를 우선 교체하고, 신규 및 노후 CCTV 교체 시, 육안관제의 한계 및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능형 CCTV를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감지해 자동 식별, 이를 감시자에게 알려 사람이 24시간 영상을 감시할 필요없이 선별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인천시 지능형 CCTV 보급률은 현재 13% 수준으로 매년 250대씩 교체해 2028년까지 보급률을 20%로 향상시키는 등 단계적으로 최신 기술이 도입된 지능형 CCTV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안전 취약계층 보호 및 범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재난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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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CCTV#범죄#안전 사각지대#재난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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