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해수족욕장' 개장

이경식 2023. 4. 10. 12:55
728x90
반응형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해수족욕장' 개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0 10:56

인천 남동구, 전통어시장 건물 옥상에 면적 30㎡, 좌석 25석 규모 조성
15일 개장 4~6월, 9~11월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해수족욕장이 개장한다.

 

인천 남동구는 오는 15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해수족욕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족욕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건물 옥상에 면적 30㎡, 좌석 25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래포구 주변에서 취수한 바닷물을 여과, 살균, 탁도 처리 등 6단계 공정을 거친 해(海)맑은 소래수(水)를 공급받아 40도로 가열시켜 운영하게 된다.

 

깨끗한 해수를 이용한 족욕은 살균·소염 효과가 있고, 그 밖에도 손발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햇빛을 막고 그늘을 제공하는 그늘막 설치로 족욕 체험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별도로 설치된 세족장으로 청결한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은 4~6월, 9~11월까지이며,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4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환경정비와 시설점검으로 정기 휴장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