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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에"지지 선언

이경식 2023. 4.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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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에"지지 선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0 11:47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하와이 교민단체의 지지선언에 이은 미주지역의 두 번째 공식 지지다.

 

인천시는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 2차 정기총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 인천 유치에 힘을 더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한인소상공인들의 연합조직으로, 뉴욕, 플로리다 등 미주 전역에 13개 지부를 두고 회원 간 상호교류와 판로 개척, 차세대 소상공인 양성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이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지지를 표명하며 인천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과 하와이, 우즈베키스탄, 홍콩, 라오스, 대만,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재외동포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한 바 있다.

 

류윤기 글로벌도시국장은 “재외동포 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28일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6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정부 출범 후 첫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730만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구로,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과 재외동포재단 업무를 통합 수행하게 되며, 당초 3월 입지가 확정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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