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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고라니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2 06:51
5300만 원 투입, 24농가 철선울타리 3,577m 등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희망농가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5300만 원 예산을 투입, 24농가에 대해 철선울타리 3,577m, 방조망 873㎡, 허수아비 11개를 지원하게 됐다.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중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옹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구성,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대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는 최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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