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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16일부터 통행 재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14 06:31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그동안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 7.26km 구간 통행이 재개된다.
이 구간은 지난해 12월 화물차량 화재가 가연성(PMMA, 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판으로 옮겨 붙어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사고 후 경기도 안양시 삼막IC부터 의왕시 북의왕IC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사고 후, 국토안전원과 한국도로공사, 구조물유지관리공학회 등 전문기관과 현장점검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결과, 화재로 인한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이후 차량 통행을 위한 도로 노면 재포장 및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보수 등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또 경찰청 협의 및 교통안전시설물 확보 등 재개통에 필요한 관련 조치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구간을 재개통하게 됐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국토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및 국도에 위치한 가연성 소재의 방음터널을 올해 말까지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전면 교체하고, 지자체가 관리하는 방음터널은 내년 2월까지 교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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