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연수구, 재난 발생 우려시설 51곳 집중 점검 실시

이경식 2023. 4. 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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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재난 발생 우려시설 51곳 집중 점검 실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4.16 13:07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노후 건축물, 요양병원, 초고층 건축물 등 대상
 
연수구청 전경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오는 6월까지 각종 재난 발생 우려시설 51곳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재난 예방, 시민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중앙부처·지자체·구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및 공동주택 11곳 ▲영화관·숙박시설 3곳 ▲요양병원 3곳 ▲초고층 복합건축물 10곳 ▲건설공사장 6곳 ▲공공청사 15곳 ▲기타 낚싯배 및 유아숲체험원 3곳 등이다.

 

구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자문단 및 민간단체 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운영한다.

 

또한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위험 해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구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점검문화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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