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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 모여 ‘전국대책위원회’ 출범한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4.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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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피해자들이 모여 오는 18일 오후 7시 인천 주안역 남측광장에서 전국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로 17일 극단적 선택을 한 30대 여성 A씨에 대한 추모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앞서 대책위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별다른 구제를 받지 못한 채 경매에 넘어간 집이 낙찰되며 하나둘 쫓겨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토부와 인천시는 일단 경매 진행을 중지 시킨 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건축왕’이라 불리는 B씨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 빌라 등 공공주택 161채의 전세 보증금 125억 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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