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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음안심버스, 현장에서 전세사기 심리상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1 08:48
인천시, 5월 19일까지 미추홀구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5월 19일까지 미추홀구 정신건강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지원한다.
전세사기와 관련해서는 24시간 운영하며, 누구나 정신적 위기상황 발생 시 상담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한다.
시는 전세사기와 관련 미추홀구 지역주민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보건소와 협업, 도화요양병원 앞 도로변을 시작으로, 미추홀구보건소, 숭의동 주인공원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가상담을 지원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 연계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전국 공통 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자살위기 상담,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상담 및 지지, 정신건강 정보 및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발생 시, 위기대응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과 평상시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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