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7 06:41
강화 교동도 진출입로 교동대교 초입 검문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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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배 의원이 요청한 주요현안을 보면 서해5도 및 강화지역 어장확대 및 조업시간 연장은 지역의 핵심현안 중 하나로, 해당 어장은 면적이 협소하고 안보문제와 군사훈련 등으로 조업이 빈번히 통제되면서 어업 활동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또 강화 교동도의 유일한 진출입로인 교동대교 초입에는 해병대 검문소가 운영되고 있다. 관광객 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극심한 차량정체가 유발돼, 관광객뿐 아니라 교동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서해5도, 강화어장 확대와 관련해서 여러차례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이어왔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태”라며 “교동대교 검문소 문제 역시 주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교동대교 진출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검문소 라인과 병력을 늘려 동시에 여러 대 차량이 지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어장확대 및 조업시간 연장과 관련 “여러차례 관련 건의가 있어왔지만 안보문제로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직접 건의한 어장확대와 조업시간 연장 방안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강화·옹진지역 양도세 및 종부세 특례 적용, 강화군 군사시설 보호구역 약 229만㎡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 약 1,586만㎡ 제한보호구역에서 위탁지역으로 완화 및 건축높이 확대 등 다양한 규제들을 해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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