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개별공시지가, 전년보다 평균 5.69% 하락"

이경식 2023. 4.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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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별공시지가, 전년보다 평균 5.69% 하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4.28 10:43

인천시, 관내 635,434필지 토지가격 결정‧공시...
인천 전체 땅값 규모, 지난해 380조보다 약 19조 줄어
[자료=한국부동산원 토지공시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인천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평균 5.69%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관내 635,434필지의 토지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인천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80조보다 약 19조가 줄어든 361조이며, 지가총액은 서구 약 80조, 연수구 약 63조, 중구 약 55조, 남동구 약 48조 등으로 파악됐다.

 

인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최고 높은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부평동 199-45 금강제화빌딩으로 1㎡당 1408만 원이며, 최저 가격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임야로 1㎡당 278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토지소재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재조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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