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 장애인편의시설 15,185건 전수조사한다

이경식 2023. 5.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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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편의시설 15,185건 전수조사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01 10:21

인천시, 5~10월 116명 조사원 투입... 10개 군·구 시설
공공건물 등 출입구 접근로, 계단, 승강기, 화장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5~10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10개 군·구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대상은 15,185건이다.

 

전수조사 총 사업비는 9억8500만 원으로 조사원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16명 조사원들은 대상시설인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방문해 시설물 주출입구 접근로,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 가능자를 선발해 현장에서 즉각 조사 결과를 입력하도록 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편의시설의 종류별, 유형별, 시설주별, 지역별 설치 현황을 파악, 향후 장애인 등 이동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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