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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검단 아파트 공사장 붕괴 현장 방문...첫째도 둘째도 '안전 강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5.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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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등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일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에 사고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장을 찾은 유 시장은 사업 현황과 사고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고 현장을 둘러보는 등 수습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실시공 등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른 아파트 신축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입주예정자분들이 입주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만큼,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지원에도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고는 지난달 29일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1층 약 970㎡와 지하 2층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사고 현장은 공사를 중단한 채, 원인 파악과 함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91곳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6월까지 담당 공무원, 분야별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공사 현장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국토교통부의 주요 점검항목별 관련 기준과 확인 사항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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