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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우리동네 돌봄대장’ 발대...위기가구 해소 나서

이경식 2023. 5.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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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우리동네 돌봄대장’ 발대...위기가구 해소 나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5.02 17:08

지난달 28일 발대식...총 40명 위촉
오는 24년까지 위기가구 발굴 사업 기획·실행·평가 등 수행
지난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우리동네 돌봄대장' 발대식[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간-공공-주민 간 연계 협력 체계 ‘우리동네 돌봄대장’을 구성했다.

 

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돌봄대장 발대식’을 열고 관내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40명을 ‘우리동네 돌봄대장’으로 위촉했다.

 

‘우리동네 돌봄대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도입·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12월까지 원도심(20명), 영종국제도시(20명) 총 2개 그룹으로 나눠 위기가구 발굴사업 기획·실행·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는 잠재적 대상자로 관리되며, 지속·반복적 방문이 필요할 경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동네 돌봄대장이 각 지역과 기관이 힘을 합쳐 복지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일을 하는 만큼, 중구에 따뜻한 변화가 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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