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에 박차

이경식 2023. 5.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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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10 06:15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 시민 서명 캠페인 선포식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가 9일 시민 서명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1000여 명 학생, 범시민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시와 범시민협의회간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에 따라 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에 협력키로 했다.

 

인천대는 그동안 시민 토론회, 캠페인 등을 통해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고 14만 6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올 초에는 전문가 및 시민들이 함께 하는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을 결성했다.

 

이날 인천시와 범시민협의회, 인천대 등이 함께 서명운동 및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선포함에 따라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시민협의회는 올해 국회 토론회, 인천대 공공의대와 인천의료원의 상생발전 토론회, 인천대 공공의대 타당성 연구 및 보고회를 갖고 11월경 인천시민 서명지를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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