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대, 2023 WURI 랭킹 세계 18위

이경식 2023. 5.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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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3 WURI 랭킹 세계 18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5.19 08:21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가 2023 WURI 랭킹 세계 18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 세계대학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 1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이 같은 내용의 2023 WURI 랭킹 평가결과를 발표했다.WURI 랭킹은 6개 부문별로 50위까지 세계대학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100위까지의 세계대학 종합순위를 정한다.

 

1위는 미국 미네르바대학이, 2위는 애리조나주립대가, 펜실베니아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스탠퍼드대가 3~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프랑스 에콜42(6위), 핀란드 알토대(7위), 미국 켈리포니아대 버클리(8위), 네덜란드 한자대(9위), 미국 프린스턴대(10위)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WURI랭킹 평가에 참여한 대학은 전세계 423곳으로, 평가는 산업적용, 기업가정신, 윤리적가치, 학생교류 및 개방성, 위기관리, 4차 산업혁명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인천대는 6개 부문 가운데 산업적용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 5위권에 진입했으며 위기관리는 9위, 학생교류 및 개방성 14위, 4차 산업혁명 15위 등을 차지, 글로벌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 중 서울대가 종합순위 세계 17위로 가장 높았고 인천대(18위), 한국외대(32위), 서울과학종합대학원(58위), 한밭대(60위), 충북대(65위), 청운대(73위), 서울예술대(85위) 순으로 종합순위 글로벌 100위권 안에 들어갔다.

 

유우식 인교학부총장은 “인천대는 글로벌 우수대학으로서 교육,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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