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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롯데,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유치 MOU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21 08:00
30억 달러 투자, 3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건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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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송도에 올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연구개발 시설이 착공될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경제청장은 20일 롯데지주(주) 이훈기 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이원직 대표이사 등과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총 30억 달러를 투자, 3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건립 계획이며, MOU에 따라 1개 제조시설 당 12만ℓ 규모 항체의약품 배양설비를 갖춰, 총 36만ℓ의 항체의약품 메가플랜트를 구축하게 된다.
또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직 대표이사는 “송도 메가플랜트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롯데지주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조속한 토지매매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구심점이 되도록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투자유치와 산업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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