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3년 학교 업무 부담 줄인다

인천시교육청, 2023년 학교 업무 부담 줄인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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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청 사업 총량 관리제 도입...내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확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교육청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 총량 관리제를 도입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본청을 대상으로 사업 총량 관리제를 도입 운영하고, 내년에는 이를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총량 관리제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청 사업의 총량을 산정, 적정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기존 현장 교원이 참여하는 정책사업 모니터단 운영에 더해 올해부터는 부서별 사업 정비율 목표와 사업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사업 심의 시 기존 사업을 정비하고 중복되거나 유사한 사업, 시행 3년이 경과한 사업, 학교 업무 유발도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정비를 진행, 자율적인 학교 운영,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에서 사업 적정량을 관리, 교육청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학교에는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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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사업 총량 관리제#학교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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