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가스공사 인천기지, 3년간 취약계층 814가구 경보기 전달

이경식 2023. 7.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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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기지, 3년간 취약계층 814가구 경보기 전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18 15:22

김원중(좌측부터) 삼천리도시가스 인천본부장, 김영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 최용운 시대아파트 관리소장, 윤영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장, 전흥윤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사진=한국가스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지난 3년에 걸쳐, 현재까지 총 814가구에 경보기를 전달,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그 일환으로 18일 지역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4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했다.

 

경보기는 가스보일러 가동 시 공동배기구를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 일산화탄소가 실내 유입될 경우, 알람이 작동해 대피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날 인천기지본부는 경보기 전달과 함께 정부의 여름철 에너지 절약 정책을 홍보하고자 연수구 지역에서 전국민 하루 1kWh 줄이기 거리캠페인을 병행했다.

 

에어컨 온도 1도 올리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김영길 인천기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에너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확보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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