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검단‧청라 지하철 우수현장 '인센티브' 부여

올 하반기 검단‧청라 지하철 우수현장 '인센티브' 부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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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현장 평가...평가 미달 현장 페널티

검단 연장선 건설현장[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하반기부터 인천 검단 및 청라 지하철 연장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현장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우수현장에는 인센티브를, 평가 미달인 건설현장에는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평가 방법 및 절차는 오는 21일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건설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 및 토론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에 대한 평가는 연 2회 진행되며 평가 결과 우수현장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로 시장 표창 및 정기 점검 1회 면제된다.

 

또, 평가 미달인 현장은 페널티로 불시 전문가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건설사고 발생 건수, 모의훈련 적정성, 안전점검 지적 건수, 관리자 교육이수 실적, 안전보건 관리자 변경 등 객관적 평가 5개 항목과 안전관리 활동 노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 1개 항목이다.

 

조승환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부장은 "고용노동부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우수현장 선정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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