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

유정복 시장,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7.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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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인천형 공공간호사로 선발된 10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는 인천의료원의 간호사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최근 3년 간 인천의료원 간호사 결원율은 2020년 38%, 2021년 22%, 2022년 22% 등으로, 현재 정원대비 간호사 52명이 부족해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15~30일까지 장학생 모집공고 후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총 54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은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 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유 시장은 “장학생들은 인천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대가 되는 공공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은 공공간호사로서 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자질 향상을 위해 향후 인천의료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한 후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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