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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공무원, 익산시 일원 수해복구에 구슬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8.02 06:17
인천시민과 시 공무원 400여명, 1~3일까지 수해복구...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 인천시민과 공무원이 수해 지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인천시에 따르면 400여 명의 인천시민과 시 공무원이 1일부터 3일 간 전북 익산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익산시는 농작물 침수피해, 하천 및 도로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의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시는 3일 간 매일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급식차량 1대를 지원하고, 먹는물(350ml) 1만 병과 장화, 장갑 등 3천만 원 상당 구호물품을 익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투입된 급식차량은 3일 동안 매일 현장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 등 150명의 끼니를 책임지게 된다.
시 및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한 370여 명 자원봉사자와 인천시 공무원 30여 명은 익산시 용안면 농가 등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 폐기 농작물·자재 등을 수거하고 농가 폐자재 수거 및 내부정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익산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300만 인천 시민 모두와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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